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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living
오랜 세월이 중첩되어 만들어진 한옥의 멋, 고현
[집짓기를 앞두고 있다면, 혹은 언젠가 지을 내 집을 위한 영감을 받고 싶다면 한 번쯤 머물기를 권하는 특별한 스테이 시리즈 그 두 번째.] 80살 가까운 한옥이 다시 태어났다.현대의 미감으로 재해석한 한옥의 깊고 매혹적인 아름다움. 한옥의 전통성과 세련된 인테리어, 정갈한 정원이 어우러진 고현의 외부 전경. 낡은 목구조를 재정비하고 기와를 새로 올려 한결 단정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WHERE 강원도 강릉시 (오픈 후 공개 예정)인스타 stay_kohhyun 담장과 집 사이 대나무가 줄지어 있는 작은 정원은 사색을 위한 또 하나의 고요한 산책로가 되어준다. 집을 에워싼 키 큰 대나무는 외부 시선을 가려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PICK 계절과 시간에 따라 매력이 다른데, 창 너머 드리우는 빛과 그림자가 참 멋진 곳이에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빛멍’, ‘바람멍’, ‘비멍’ 할 때 가장 아름다운 공간이랍니다. 바람결에흔들리는 나뭇잎 그림자 같은, 자연이 그리는 그림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껴보세요. 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침대 하나만 두어 간소하게 구성한 침실. 창 너머 비치는 빛 그림자가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가 되어 시시각각 변화하는 풍경을 보여준다. ENJOY 고현 주변으로 옛 방앗간, 철물점, 병원 등 날것 그대로의 시간이 쌓인 구도심 골목을 천천히 걸으며 산책해보세요. 잠시 쉬고 싶을 때쯤 서부시장 연지식당, 1938슬로우, 즈므로스터리 같은 식당과 카페를 발견하는 반가움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거실에서 주방, 다이닝룸을 향해 바라본 모습. 탁 트인 시선의 끝에 자연의 정경이 액자처럼 걸린다. 천장은 일부를 터서 세월이 묻어나는 서까래를 그대로 드러냈다. 현재와 과거의 만남, 그윽한 정취가 감도는 새로운 한옥 어느 날 우연히 발견한 강릉 구도심의 매력. 중앙시장에서 명주동, 남문동을 거쳐 홍제동으로 이어지는 골목을 자주 걷던 건축주는 문득 ‘부담 없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산책자의 감성을 깨지 않으면서도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곳.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집이라, 프라이빗한 공간을 위해 낮은 창을 내었다. 작은 소나무와 석물이 보이는 거실 반창 너머로 풍경을 바라보며 다도와 명상을 즐겨보기를. PLAN 옛 기둥이 그대로 남아 있는 거실 한편의 모습. 동선의 편의를 고려해 침실 곁에 바로 욕실을 두었다. 간단한 음식 준비가 가능한 주방. 다른 제작 가구와 같은 톤의 나무를 적용했다. 그렇게 이 오래된 한옥을 만났다. 1929년 등기된 구옥은 지난 세월 수차례 보수하고 증축된 목조주택이었다. 원래 기본 공사 정도만 계획했지만, 불법 구조물을 철거하던 중 지붕의 누수와 부러진 서까래를 발견했고 결국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이루어졌다. 공사는 외부의 재래식 화장실과 지붕을 연장해 방으로 쓰던 공간을 철거하고 본연의 외관을 찾아가는 데서 시작됐다. 집이 좁은 골목 안쪽에 있던 탓에 자재 운반, 조경 등 쉽지 않은 과정의 연속이었다. HOUSE PLAN 대지위치 ≫강원도 강릉시 건물규모 ≫지상 1층 건축면적 ≫70.64㎡(21.37평) 연면적 ≫70.64㎡(21.37평) 외부마감재 ≫벽 – 도장 / 지붕 - 기와 내부마감재 ≫벽 - 도장 / 바닥 –원목마루 욕실· 주방 타일 ≫수입 타일 수전· 욕실기기 ≫아메리칸스탠다드 외 수입제품 주방 가구 ≫제작 무늬목 가구 조명 ≫노만코펜하겐 팬텀 현관문 ≫금속 제작 방문 ≫제작 무늬목 + 한지 아크릴 붙박이장 ≫무늬목 제작 데크재 ≫콘크리트 폴리싱 조경 ·시공 ≫DESIGN2TONE 최진묵 전기 ·기계 ·설비 ·감리 ≫DESIGN2TONE 설계 ≫DESIGN2TONE 최현경, 서영인 02-749-0041www.design2tone.space 다이닝룸에는 전면으로 창을 크게 내어 마당의 풍경을 바라보며 담소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현관 쪽을 향해 바라본 거실의 모습. 세로 창에 담긴 마당의 석등은 건축주의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애장품 중 하나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깊고 그윽하다는 뜻의 고현(高玄). 그 이름에 걸맞게 완성된 집은 전통 한옥의 멋을 간직한 모습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꼭 필요한 벽체만 세워 간결하게 비워낸 공간에 한 폭의 동양화처럼 걸린 창, 담백한 짜맞춤 가구 등이 자리를 찾아 균형을 이룬다. 옛 서까래와 기둥이 고스란히 남아 공간에 깊이를 더하고, 정원에는 건축주의 외갓집 마당에 있던 석등과 석물을 어린 시절 추억과 함께 그대로 옮겨 왔다. 더불어 인문학자인 시아버님의 고서와 도자기, 건축주가 발품 팔아 모은 고가구, 골동품까지 가족에게 의미 있는 물건을 모아둔 보물창고 같은 곳. 세월과 기억이 중첩된 집에서의 하루가 골목 여행자의 마음을 잔잔하게 울린다. STAY POINT A과거를 잇는 기둥과 서까래 수십 년간 페인트가 덧칠해져 있던 목재를 해체해 샌딩하고 되살린 옛 서까래와 기둥들. 그 과정에서 부족한 자재는 한옥 철거 후 수거된 고재를 어렵게 구해 지붕틀을 다시 세우고 기와를 새로 올리는 등 보강 작업이 진행되었다. STAY POINT B특별 제작한 짜맞춤 가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옥 인테리어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가구를 연출하기 위해 짜맞춤 공법의 가구를 특별히 제작했다. 간결한 선과 은은한 나무의 결을 고스란히 드러낸 가구들이 여백과 어우러져 절제된 한국미를 은은하게 풍긴다. STAY POINT C역사를 품은 공예품들 조적식 욕조가 있는 넓은 욕실에서도 창 너머 비치는 대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오랜 세월을 이어온 집을 채운 소품 역시 문화재에 가까운 골동품들이다. 인문학자이신 건축주의 시아버님이 소장하던 고서와 도자기 등을 비롯해 건축주가 직접 수집한 조선시대 고가구, 고려시대 청자, 신라시대 토기 등이 곳곳에 자리한다. 취재_ 조고은 | 사진_ 최용준 ⓒ 월간 전원속의 내집 / www.uujj.co.kr ※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전원속의 내집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복사, 배포는 저작권법에 위배되오니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기사와 관련 없는 광고성 댓글이나 무분별한 악성 댓글, 인신공격 및 허위성 댓글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 월간 <전원속의 내집>의 기사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복사, 배포는 저작권법에 위배되오니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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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living
자연주의 정원의 뿌리, 독일 정원 이야기
| naturalistic garden in germany ‘자연주의 정원’의 근간을 품고 있는 독일의 현지 정원들을 답사했다. 긴 역사와 함께 가꾸어져 온 정원을 통해 자연주의 정원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본다. 칼푀스터가 육종한 많은 초화들로 가득찬 일곱계절 정원의 여름. 직사각형으로 다듬어진돌로 만든 암석 화단에는 건조에 강한 식물들이 튼튼히 자라고, 뒤에는 다양한 그라스들이배경을 이루고 있다. 연못 주변에 심는 식물이라는 안내가 있는 식물 판매대. 독일 정원 투어에서 발견한자연주의 정원의 과거와 미래 ‘자연주의’라는 단어가 조경업계에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 자연주의 정원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독일 정원의 긴 역사와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랜 시간 식물의 서식처와 숙근초의 식생을 연구하고, 다양한 현장에서 끊임없는 시도를 통해 식물을 잘 이해하게 되었고, 식재에 접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023년 8월 참여한 독일 정원 투어(‘써드스페이스 베를린’ 환경아카데미 식물 적용학 강좌, 고정희 박사 주관)에서 독일 정원이 지금까지 이어진 길을 밟아 따라가 보니, 긴 역사 속에서 이어진 독일 원예가, 정원사들의 노력이 보였다. 독일 정원의 여러 모습을 보며 정원에서 식물을 바라보는 방식과 우리 정원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알리아와 러시안세이지가 반짝이는 모습. Ⓒ박현숙 건물 뒤에는 고사리 정원과 암석 정원이 이어져 메인 정원과 또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이양희 Karl Foerster garden 숙근초에 대해 오랜 시간 연구를 해온 ‘칼 푀스터’의 개인 정원이 2010년 ‘독일연방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다. 그가 육종한 델피늄, 플록스, 헬레니움, 아스터 외에도 수많은 숙근초와 관목들이 중앙의 넓은 선큰 정원을 중심으로 돌계단을 따라 초봄부터 겨울까지 일곱 개의 계절로 이어져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들인다. 옆으로는 암석정원과 고사리 정원이 이어지고 식물 판매장에는 서식처에 맞는 식물을 판매하고 있어 이 정원이 추구하는 방향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된다. 사각으로 다듬은 돌로 화단을 만들었다. 암석 정원과 상부는 건조한 곳에서 잘 견디는 억새들이 심겨져 있다. Trial garden weihenstephan 다양한 정원 식물과 식재 유형들이 시도되고 있는 ‘바이헨슈테판’ 정원. 서식지별 혹은 컬러 등으로 콘셉트를 맞춘 식재 디자인을 비롯해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어 현대적인 정원의 시발지인 독일정원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식물을 관찰하고, 정원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연구한 후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식물은 정원에서 제자리를 찾아 가는 과정을 거친다. 암석 정원, 컬러 테마가 있는 정원, 그라스 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도 볼거리이다. 단조롭지만 공간을 압도하는 실새풀, 여뀌, 하코네클로아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꽃들을 조화시킨 8월의 시험 정원. Trial garden weihenstephan 다양한 정원 식물과 식재 유형들이 시도되고 있는 ‘바이헨슈테판’ 정원. 서식지별 혹은 컬러 등으로 콘셉트를 맞춘 식재 디자인을 비롯해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어 현대적인 정원의 시발지인 독일정원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식물을 관찰하고, 정원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연구한 후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식물은 정원에서 제자리를 찾아 가는 과정을 거친다. 암석 정원, 컬러 테마가 있는 정원, 그라스 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도 볼거리이다. 샘물 정원이라 불리는 오래된 정원의 모습. 공원이 시작되는 곳에는 100년 된 나무 아래 회양목과 하코네클로아로 만들어 낸 독서 정원이 펼쳐진다. Ebert park in ludwigshafen 1925년 ‘독일연방정원박람회’를 계기로 만들어진 정원은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장소로 교목들이 만들어 낸 공간의 힘을 느끼게 한다. 공원이 가진 특성과 식재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조화시킨 독서 정원과 샘물 정원 외에도 회양목과 그라스, 추명국 등 단순한 수종을 사용하여 공간에 영혼을 불어 넣는 식재 디자인이 이번 정원 투어 중 가장 인상적인 공간으로 기억된다.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영혼의 울림을 경험한 장소. 식물의 형태와 텍스처가 오래된 나무 아래서 특별한 공간을 만든다. 정원 디자이너 김원희 : 가든웍스 대표 GARDENWOR KS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주의 정원을 지향하며 개인 정원뿐만 아니라 공공정원, 상업공간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정원·식물 작업을 한다.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정원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정원가 ‘피트 아우돌프’에 관한 영화 <Five Seasons>를 한국에 처음 소개하기도 했다. 2018년 일본 세계가드닝월드컵에서 ‘최우수디자인상’(최재혁 작가와 협업)을 수상했고, 2019년부터 매년 첼시 플라워 쇼에 프레스로 참석하여 다양한 정보 제공과 강의를 하고 있다.wonheekim33 취재&사진_ 김원희 | 구성_ 조재희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300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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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living
개성을 살린 타운하우스 정원 리모델링
식물로 가득 차 있던 정원에서 여백이 있는 편안한 정원으로의 변신.비슷한 콘셉트의 타운하우스 주택들 사이에서한정된 공간을 활용해 나만의 취향과 개성을 담은 정원을 완성했다. 복잡했던 정원을 여백의 미가느껴지는 정원으로 거실에서 바라본 메인 정원의 모습. 새롭게 피어난 꽃들이 정원에 생기를 더한다. 정원주에게 정원은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기 위한 수단에 가까웠다. 처음 타운하우스로 이사했을 때는 거실에서 곧바로 연결되는 메인 정원이 중앙 광장과 도로를 향해 열려 있는 구조가 부담스러웠다. 최대한 프라이버시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소나무를 비롯해 은목서와 금목서 등 높은 키의 상록수를 빽빽하게 배치했고, 시간이 흐르며 그 앞으로 많은 종류의 꽃과 식물들을 가득 담게 되었다. 식물의 양이 너무 많아지다 보니 관리하는 것이 벅차기 시작했고, 여백 없이 꽉 찬 정원이 아닌 여유가 있는 편안한 정원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그가 작년 환갑을 맞이해 받고 싶은 선물로 떠올린 것은 바로 정원 리모델링이었다. 비슷한 타운하우스 정원들 속, 개성을 살리는 동시에 시원하게 트인 정원을 바라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이 탄생했다. 정원은 크게 세 파트로 구분되는데, 메인 정원은 소나무 한 그루와 일부 식물을 제외하고 기존의 나무들을 대부분 들어냈다. 대신 계절의 변화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관목과 그라스, 초화를 적절하게 심어 개방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관목과 그라스류는 또한 관리하기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코너에는 산단풍을 놓아 메인 정원에 특별함을 더했다. 타운하우스 바깥 도로쪽에서 보이는 정원은 바위를 중심으로 음지식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메인 정원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관문 위쪽, 광장을 향해 있는 정원은 가침박달과 진달래를 중심 라인으로 바위와 함께 단정하게 꾸몄다. SPRING 숙근초를 심은 사계절 정원은 봄이 시작되는 4월에 가장 생명력이 넘친다. 진달래, 조팝 등 일부 관목들 외에 튤립, 무스카리 등 구근의 꽃이 피어 나는 모습을 다양한 톤의 초록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AUTUMN 가을이 되면 즈이나, 실목련 등의 단풍이 아름다운 식물과 은빛으로 빛나는 그라스가 함께 어우러져 계절감을 높여준다. GARDEN ADVICE단정한 정원을 위한 리모델링 아이디어 뚜렷한 구상 없이 조성된 정원은 시간이 지날수록 질서가 없어지고 복잡한 모양을 보이게 된다. 간단한 아이디어만 추가하면 깔끔하고 정돈된 정원을 만들 수 있다. A 낱개 화분 대신 넓은 플랜터 사용하기 하나씩 사다가 어느새 집안에 가득해진 작은 화분들은 정리하기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여름이나 길게 집을 비울 때 물주기를 놓쳐 죽기도 한다. 작은 화분들의 식물을 큰 플랜터에 모아서 심으면 아담한 정원의 느낌도 나고, 큰 화분이 수분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어 물관리도 훨씬 수월하다. 아파트 베란다의 작은 화분도 큰 화분에 모아 심으면 좋다. B 잔디밭에 에지(edge)만들기 정원의 전체 레이아웃을 살리고 잔디밭과 식물 공간이 섞이는 것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에지를 사용하는 것이다. 잔디는 흙표면으로 뿌리가 번져나가는 식물이기 때문에 지면에서 5~10cm 정도의 깊이로 에지를 설치하면 된다. 에지 소재로 가장 효과적인 것은 3mm 내외의 얇은 철판이며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는 적벽돌과 기와 등이 있다. 작은 바위등을 사용할 경우에는 지면에서 10cm 이상 묻어야 잔디의 침입을 방지할 수 있다. 영국 등의 정원에서는 보다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에지를 만들기 위해 잔디와 식물을 심는 공간에 15~20cm 정도로 흙을 파내어 잔디의 확장을 막기도 한다. SKETCH 옥상 플랜터 숙근샐비어(Salvia Pratensis) | 20cm 이상의 긴 잎과 직립의 줄기에 바이올렛 블루컬러는 늦봄이나 초여름 정원에서 존재감이 있다. 앵초(Primula sirboldii) | 4~5월 봄을 알리는 꽃 중 하나이다. 나무 아래나 습지 등에서 자라며 솜털이 있는 잎은 꽃이 지고나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침박달나무(Exochorda serratifolia) | 4월에 피는 순백의 꽃은 개화기간이 길다. 꽃이 진 자리의 열매는 겨울이 지나도 달려 있다. 메인정원 청화쥐손이(Geranium sibiricum L.) |붉은색 줄기에 달린 손바닥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 잎과 잉크색의 선명한 작은 꽃은 늦가을까지 이어진다. 헬레보루스(Helleborus) |절화용으로도 많이 쓰이는 고급스러운 꽃이다. 남쪽 지방에서는 환경이 좋으면 상록으로 자라며, 음지이면서 습기가 있는 곳이 좋다. 청나래고사리(Shuttleworth fern) |습기가 많은 숲 속에서 잘 자란다. 땅 속 줄기가 옆으로 뻗어나가며 음지 정원을 만들 때 활용하면 좋다. (좌측) 거실의 수직창 너머로 플랜터 화분을 만들어 실내에서도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 (우측 위) 주택의 뒤쪽에 조성된 정원. 키가 큰 진달래를 포인트로, 애기동백 등 음지식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 (우측 아래) 타운하우스의 광장을 향해 꾸며진 간이 정원. 가침박달과 진달래가 중심 라인을 이루고 바위와 청사초로 바닥을 구성했다. 정원디자이너김원희_ 엘리그린앤플랜트(Elly Green n Plants)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주의 정원을 지향하며 개인 정원뿐만 아니라 공공정원, 상업공간 등 다양한 정원·식물 작업을 한다.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정원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정원가 ‘피트 아우돌프’에 관한 영화 <Five Seasons>를 한국에 처음 소개하기도 했다. 2018년 일본 세계가드닝월드컵에서 ‘최우수디자인상’(최재혁 작가와 협업)을 수상했고, 2019년부터 매년 첼시 플라워 쇼에 프레스로 참석하여 다양한 정보 제공과 강의를 하고 있다. www.instagram.com/wonheekim33 구성_조재희| 사진_변종석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79 www.uujj.co.kr 월간 <전원속의 내집>의 기사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복사, 배포는 저작권법에 위배되오니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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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2 living
잔디 정원 가드닝을 위한 잔디깎이 로봇
손으로 끌지 말고 스마트폰으로 한번에! 만물이 무럭무럭 자라는 초여름.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잔디가 신경 쓰이는데, 매번 깎기는 부담스럽다면?똑똑한 LG 잔디깎이 로봇으로 이제는 오롯이 잔디를 즐겨보자. 잔디를 깎는 것은 멋진 잔디 정원을 위한 필수적인 작업 중 하나다. 잔디를 고르게 만들어 미적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웃자란 잔디로 인한 생장 방해를 해소하고, 잡초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매번 잔디를 깎는 것이 쉬운 작업은 아니다. 한창 자랄 때는 일주일에 1.5cm씩 자라 수시로 작업이 필요한 데다 대략 20~30kg쯤 되는 수동 잔디깎이로 작업하려면 체력은 기본이고 적절한 요령까지 필요하다. 100평 정원 기준 1년에 100시간 넘게 투자해야 한다. 일상이 바쁜 요즘 정원주나 체력이 부족한 은퇴 후 정원주에게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한 해법은 의외로 가까이 다가와 있다. 실내 청소 로봇처럼, 정원에서의 잔디깎이 로봇이 그것. 그중에서도 ‘가전 명가’로 불리는 LG가 최근 실내 청소 로봇을 넘어 잔디깎이 시장에도 신제품을 선보이며 정원 가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LG 잔디깎이 로봇이 보여줄 잔디 정원은 어떤 모습일지 살펴본다. HOUSE INFO 대지위치 ≫ 경기도 양평군대지면적 ≫ 315m2(95.28평) 정원면적 ≫ 197.94m2(59.87평) * 일반적인 잔디깎이 로봇 작업 방식(왼쪽)과 LG 잔디깎이 로봇의 패턴 작업 방식(오른쪽). LG 잔디깎이 로봇은 가로 패턴 주행 완료 후 세로 패턴 주행을 반복하며, 가로와 세로 패턴 주행 순서는 작업 환경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어디서든 스스로 시간 맞춰 작동하는 잔디깎이 예전에는 잔디를 깎으려면 정원주가 직접 묵직한 잔디깎이를 창고에서 꺼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전원을 켜기만 하면 된다. LG 잔디깎이 로봇의 경우 전용 앱으로 미리 일정과 시간을 설정해 두기만 하면 나머진 스스로 자기 할 일을 수행할 뿐이다. 한편, 전용 앱을 사용하면 정원주가 집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도 로봇의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덕분에 주말주택처럼 매일 상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원 관리를 맡길 수 있다. 로봇은 항상 GPS로 위치가 파악되며, 경계선 이탈 시 도난 의심 경고를 발신한다. 언덕이어도, 복잡한 땅 모양이어도 OK 정원은 저마다의 다양한 지형을 가지고 있어 로봇 선택 시 ‘주행 성능’도 중요하다. LG 잔디깎이 로봇의 등판 각도는 경사 진입 전 35cm 정도의 평지만 확보된다면 최대 25° 경사지에서도 작동한다. 더욱이 LG 잔디깎이 로봇은*IMU를 통한 동선 유지 기능으로 지그재그 패턴으로 작동한다. 또한 전면 초음파센서와 충격센서를 이중 안전장치로 활용한 젠틀 범핑 시스템을 갖췄는데, 이를 통해 충격에 민감한 작물이나 장식품은 물론 로봇 스스로의 보호에도 적잖은 도움을 준다. *IMU_Inertial Measurement Unit. 자이로스코프, 가속도계, 지자기 센서를 통해 로봇의 진행 방향을 정교하게 제어한다. LG 잔디깎이 로봇의 특징인 젠틀범핑 시스템. 초음파 센서로 먼저 장애물을 탐지하는 즉시 감속, 느린 속도로 접촉해 충격센서로 실제 장애물임을 파악하면 동선을 바꿔 작업을 지속한다. 스마트폰 터치 한 번이면 충분한 로봇 LG 잔디깎이 로봇은 충전대 설치나 작동 범위 설정을 위한 와이어 설치 작업이 필요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LG 전자의 전문팀이 현장을 실측한 뒤 필요 장비를 설치, 장치 설정과 사용자 교육까지 진행하기 때문이다. 필요 시 이전 설치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잔디깎이 로봇 자체도 가동을 시작하면 작동 범위 안에서 스스로 공간을 매핑해 최적의 작동 패턴을 학습한다. 깎은 잔디 조각도 정원에 그대로 뿌려지며*멀칭효과를 낸다. 즉, 잔해를 치울 필요 없이 그대로 두면 된다는 것이다. 정원주는 전용 앱이나 잔디깎이 로봇 조작부를 통해 원하는 일정을 설정하고 가끔 블레이드 교체나 청소 등 소소한 관리를 해주기만 하면 된다. 먼 미래의 이야기 같던 로봇은 이제 우리 일상에 깊숙하게 들어와 여러 분야에서 우리를 더욱 자유롭게 하고 있다. LG 잔디깎이 로봇으로 정원을 누리는 일에도 노동 대신 깊이를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멀칭(mulching) 농작물을 재배할 때 바크, 자갈, 왕겨, 낙엽 등으로 토양의 표면을 덮어주는 작업을 가리키는 말로, 잔디가 자라는 토양을 보양, 보습하고 잡초를 억제하는 효과를 낸다. MOWER DETAIL INFO주행방식 ≫ 전역 패턴 | 동작·충전 시간 ≫ 충전:100분 / 동작:120분방수등급 ≫ IPX5 | 배터리 ≫ DC22.2V, 4.6Ah, 1년 보장크기 ≫ 69×60×33cm ①전방 초음파 센서 잔디깎이 로봇이 장애물과 충돌하기 전 초음파 센서가 이를 먼저 감지해 앞서 감속한다. 잔디깎이 로봇은 충격센서와 약하게 접촉한 뒤 장애물을 회피하는 기동을 하고 잔디 깎기를 이어서 수행한다. ②레인 센서 잔디깎이 로봇은 기본적인 방수 성능은 갖고 있지만, 비 오는 날은 작업 효율이 상당히 떨어지게 된다. 레인 센서 빗물이 닿으면 충전대로 복귀해 설정된 시간 동안 비를 피한 후 다시 작업에 나선다. ③칼날 높이 조절 다이얼 원하는 잔디 길이는 다이얼을 돌리는 것으로 설정할 수 있다. 다만, 더 나은 잔디 생육상태, 잔디깎이 성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한 번에 1cm 넘게 깎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④블레이드 본체에 결합된 로터리 방식이 아닌 개별 칼날 형식이어서 단단한 장애물로 인한 칼날 손상을 최소화한다. 블레이드는 1~2주에 한 번씩 손상도를 확인해 교체하거나, 육안으로 손상 확인이 안되더라도 500시간 작동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다. ⑤본체 조작부 잔디깎이 로봇은 전용앱과 함께 본체 조작부에서도 일정 설정 등 대부분의 작업을 할 수 있다. 본체 조작부에서 조작을 할 때도 정원주가 미리 설정한 암호를 입력해야 해 보안 측면에서의 불안감을 최소화했다. SETTING잔디깎이 로봇 전용앱 간단 설정 예약 최대 14개의 일정을 동시에 등록할 수 있다. 100평 주택 기준으로, 봄·가을에는 전체 주 2회, 여름에는 주 3회 일정을 추천한다. 스마트 진단 현재 위치를 GPS를 통해 정확히 알 수 있으며 충전 상황이나 작동 중지 등 이상 여부도 스스로 체크할 수 있다. 설정 네트워크 설정, 로봇 SW 업데이트, 와이어 거리 조정, 연결 등을 설정한다. REVIEW“주말주택 잔디 관리도 이제는 안심이에요” 김소영 님 Q 왜 잔디깎이 로봇이 필요하셨나요 주말에 가족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 풍광과 조경도 좀 더 신경 써서 조금 넓은 잔디 정원이 딸린 주말주택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주말주택의 잔디 정원 상태가 조금씩 걱정될 수 밖에 없었지요. 이름 그대로 주말에 와보면 난잡하게 자란 잔디로 인해 정원 분위기가 어수선했으니까요. 주말마다 정원을 보며 누가 대신 깎아주면 얼마나 좋을까 한숨 쉬곤 했죠. Q 이전에는 어떻게 잔디를 깎았나요 친척이 쓰던 오래된 옛날 수동 잔디깎이를 썼어요. 무겁기도 하거니와, 제가 밀어야 앞으로 나아가는 제품이에요. 예초기보다 조금 나을 뿐 상당한 노동이었습니다. 잔디가 한창 자랄 때는 날도 더울 때잖아요? 잔디가 좋아 잔디를 깔았지만, 잔디를 그만 포기할까 싶기도 했어요. 그러다 LG에서 출시한 잔디깎이 로봇을 만났죠. 직접 전문팀이 와서 잔디깎이 로봇 가이드 와이어며 충전대 설치와 사용 설정까지, 대부분 다 도와줬어요. Q 잔디깎이 로봇 이후론 어떤가요 내 시간이 많아졌어요. 주말주택에서 오롯이 쉴 시간, 그리고 정원을 느긋하게 감상할 시간이 생겼어요. 버튼 하나 누르면 잔디를 깎는 것 뿐만 아니라 작업과 충전까지 스스로 알아서 하니, 남들은 주말에 와서 풀 뽑고 잔디만 깎다 가는데, 저희는 옛날 일인 것마냥 바라보며 느긋하게 쉬다 가네요. 이게 그래도 고가 장치다 보니 분실하면 어쩌지 우려했는데, 전에 한 번 시험 삼아 장치를 옮겨보니 위치 이탈 경고도 재깍 나오더군요. 덕분에 처음 주말주택 마련했을 때의 느긋함과 설렘을 요즘 다시 즐기고 있습니다. 취재협조_LG전자1544-7777 |www.lge.co.kr 장소제공_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MAISON 1244’ 취재_신기영| 사진_변종석, LG전자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79www.uujj.co.kr 월간 <전원속의 내집> 의 기사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복사, 배포는 저작권법에 위배되오니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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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7 living
SHOP INFO / 자작나무의 무한한 매력
더 이상 장식을 덧댈 필요 없이 그 모습 그대로가 가장 아름다운 자작나무. 현대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자작나무 가구와 소품들이 최근 큰 인기를 끌면서, 취급하는 곳도 많아졌다. 자작나무의 매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6곳의 숍을 소개한다. 취재 김연정 이노메싸 innometsa 이노메싸는 북유럽 디자인 전성기인 50~60년대 디자인과, 현재 다시 부흥기를 맞고 있는 노르딕 국가(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의 유명·신진 디자이너들이 작업한 독창적 디자인 제품과 브랜드를 2006년부터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매장에는 스칸디나비아의 차별화된 심플함과 실용성을 담은 자작나무 제품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어 곳곳을 둘러보며 구경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매장주소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90-8 B1F 전화번호 02-3463-7752 영업시간 09:30~19:00(토요일 09:30~17:00, 일요일 Close) 홈페이지 www.nordicdesign.kr 퍼니그람 FURNIGRAM 간결하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브랜드 퍼니그람. 표준 제품 디자인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컬러, 자재, 사이즈 등을 변경하여 맞춤 제작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통통 튀는 스타일의 재미난 자작나무 가구와 소품은 소장품으로서도 충분한 가치를 가진다. 그동안 시중에서는 만나기 힘들었던 퍼니그람의 새로운 디자인 행거 브랜드 ‘hay’도 눈여겨 볼 만하다. 매장주소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3-25 전화번호 02-2676-8345 영업시간 10:00~19:00 홈페이지 www.furnigram.com 자작나무 zazaknamoo 2008년 문을 연 핸드메이드 가구공작소 자작나무. 이름처럼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자작나무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모든 제품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때문에 가구를 만나기 위해선 기다림의 시간이 요구되지만, 대신 세상에 하나뿐인 손맛 나는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by zazak’이라는 고유브랜드를 통해 제작기간이 짧고 좀 더 저렴하며 심플한 제품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매장주소 대전시 동구 용운동 284-10 전화번호 042-625-2608 영업시간 10:00~18:00(토·일요일 Close) 홈페이지 www.zazaknamoo.com 도이치 DOICH 도이치는 북유럽 라이프 디자인을 콘셉트로, 원목 소재와 친환경 소재의 홈데코 상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이다. 특히, 독일 AURO社의 천연 소재 페인트와 국내 시판되는 최상위 등급의 자작나무 원목으로 제작된 ‘팀버나인(TIMBER9)’ 시리즈는 심플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100평 규모의 두 번째 직영쇼룸을 오픈하여 다양한 컬렉션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매장주소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20번지(문발동 510-1) 이채쇼핑몰 C동 B1 전화번호 031-946-0367 영업시간 09:00~18:00(토·일요일 11:00~18:30) 홈페이지 www.doich.co.kr 아르디움 ARDIUM 아르디움은 실험적인 크리에이티브 정신과 절제된 디자인 미학을 모티브로 설립되었다. 2005년부터 ‘디자인다다’라는 브랜드로 문구 제품을 런칭해 자체개발 상품은 물론, 국내 파트너社의 독자적인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자작나무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마감한 친환경 우드토이는 아이들 선물로 안성맞춤. 본사 1층에 위치한 매장에는 아울렛 코너와 카페도 마련되어 있다. 매장주소 경기도 파주시 출판도시 문발동 509-3 전화번호 031-955-1543 영업시간 09:00~18:00(일요일 Close) 홈페이지 www.ardium.co.kr https://smartstore.naver.com/vdrd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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